11일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청년당이 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양국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양국에 보내는 서한 1. 한반도 분단을 고착화하여 동북아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한다. 2. 북미 합의무산 종용한 국제깡패 볼턴, 폼페이오를 즉각 해임하라. 3. 미국은 UN 대북제재 해제하고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서라. 4. 한미양국은 남북관계 가로막는 노골적인 내정간섭 기구 한미워킹그룹 해체하라. 5. 한미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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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 ‘대남 밀사’ 가로막은 CIA 미국이 한미워킹그룹을 앞세워 사사건건 남북관계를 방해하고 나선 오늘. 비유하자면 아직도 제 처지를 모르는 미국이 ‘한반도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있는 꼴사나운 모습인데, 아무래도 북한의 밀사를 내놓으라며 억지를 부린 60여 년 전을 떠올리는 모양이다. 그 때와 지금이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1961년 9월. 북한에서 휴전선을 넘어 ‘대남 밀사’ 황태성이 내려왔다. 한때 박정희와 남로당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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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회담을 하고 있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핵보유국끼리 회담을 통해 비핵화를 실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2차 북미정상회담 전후로 미국의 태도를 보면 굉장히 우려스럽다. 미국이 오만방자하고 무례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비핵화 협상을 망가뜨리고 있다. 시작부터 무례, 심상치 않았던 2차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당동역에 도착해 자동차를 타고 숙소로 향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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