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에서 벌어지는 신상털이, 마녀사냥…총학생회, 학생처까지 탄압가담

“총학생회와 학교가 게시물 도장 허가 금지, 악성댓글 피해학생 공격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동아리에서 정치적 주장을 한다고 탄압하는 비민주적 처사입니다.”

7일 한림대에서 강원대학생진보연합이 소속 동아리 ‘쿵’을 탄압하는 총학생회·한림대학교 측에 공식입장을 묻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지난 1일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 한림대’에는 ‘쿵’에 게시물 도장 허가를 주지 말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한림대 총학생회는 학교 측과 협의해 게시물 도장을 주지 않기로 했다는 답글을 달았다.

또한 총학생회는 한림대학교 학생이자 ‘쿵’ 회원에 대한 ‘신상털기’와, 모욕적인 비난 댓글이 달려도 이에 대한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았다. 한림대학교 학생지원팀 측은 “게시물 허가 도장을 찍어주지 말라”고 한 적 없다고 밝혔지만 강원대학생진보연합은 이미 학생회에 지침이 내려온 것을 확인했다며 ‘쿵’에 대한 탄압을 주장하고 있다.

강원대학생진보연합은 앞으로 총학생회와 학교 측에 공식 입장 묻기·공개토론회·악성 댓글을 단 가해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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