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1%, 남북정상회담에 쏟아지는 환호

국민은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회담 성과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남북통일에 대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하였다. 이후 각종 여론조사 기관들은 국민에게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반응을 물었다.

먼저, 국민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KBS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성과가 있었다는 답변이 94.1% 성과가 없었다는 답변이 5.9%로 나타났다. 94.1%의 성과가 있었다는 답변 중 매우 성과가 컸다는 답변이 63%에 달해 국민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국민은 여론은 남북 정상이 합의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선언’, 이른바 ‘판문점선언’에 적극 찬성하며 국회 비준을 바라고 있다. 한길리서치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판문점 선언이 잘됐다는 답변은 88.4%, 잘못되었다는 답변은 7.7%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은 평화협정 체결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 90.7%가 찬성하였고 반대는 8.3%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78.4%의 국민들은 ‘판문점 선언’이 ‘국회에서 비준해야 한다’고 여기며, ‘국회에서 비준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13.0%에 불과하였다.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높아진 가운데, 북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통일에 대한 낙관적인 여론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북 신뢰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전에는 신뢰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신뢰하게 됐다’는 답변이 52.1%, 전에도 신뢰했고, 지금도 신뢰한다는 응답이 12.6%로 집계되었다. 북한을 신뢰한다는 답변은 총 64.7%인 것이다.

한편, ‘전에도 신뢰하지 않았고, 지금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6.2%였으며, ‘전에는 신뢰했으나, 지금은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1%였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총 28.3%이며 ‘잘 모름’은 7%였다. 국민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에 대한 신뢰가 대폭 상승하였으며, 현재 북한을 신뢰한다는 여론이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을 압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KBS가 남북정상회담 직후 언제부터 언제까지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남북통일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이 86%로 나타났다. 통일 시기에 대한 답변은 5년 이내 9.5%, 10년 이내 25.9%(누적 35.4%), 20년 이내 26.5%(누적 61.9%)로 나타났다.

이는 데일리 한국이 2014년 12월에 한 여론 조사 결과 5년 이내 6.2%, 10년 이내 17.5%, 20년 이내 18.3%(누적 42.0%)와 비교했을 때 통일 예상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민은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평화협정 체결을 지지하고 있으며 판문점선언이 변함없이 이행되도록 국회에서 비준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 또한, 국민은 남북정상회담에서 보인 모습과 판문점선언으로 보았을 때, 북한에 대해 전보다 신뢰하게 되었다. 국민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통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통일이 전보다 빠르게 실현될 것으로 예측하는 것이다.

정상회담 이후 인터넷에서는 정상회담의 성과를 폄훼하는 보수 야당을 향한 비판 여론이 뜨겁다.

4월 27일 뉴스1 기사 <한국당 “판문점 선언, 매우 실망스럽고 한반도 상황 우려”>에 댓글은 “전쟁 위기 부채질해야 지지율 오르고 정권 유지되는 무리들(추천 33579회 비추천 263회)” 등이 달렸다.

같은 날 노컷뉴스의 <“한국당·바른미래 ‘정상회담’ 인식..어처구니 없다”>라는 기사에는 “OO당과 조선일보는 쪽국으로 가라.(추천 39784회 비추천 386회)”, “선거 때 보자(추천 14526회 비추천 75회)” 등의 댓글이 달렸다.

4월 28일 연합뉴스 <[판문점 선언] 한국당 “위장평화쇼”라 비판하지만..속내는 복잡>에는 “좀 솔직해라. 너희는 분단체제에 기댄 기득권이 무너지는 게 두려운 거지?(추천 31058회 비추천 265회)” 등의 댓글이 달렸다.

국민은 남북정상회담에 부정적인 야당을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국민이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잇고 판문점선언을 이행하여 결실을 보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은 단순히 남북 당국자끼리의 협상 결과가 아니라 남과 북, 우리 민족이 만들어낸 귀중한 결실이다. 문재인 정부와 국회는 평화와 번영, 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에 따라 정상회담의 성과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여론조사 의뢰자(수행기관), 여론조사일
리얼미터, 4월 27일
MBC(코리아리서치), 4월 29일, 30일
리서치뷰 , 4월 28일, 29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 4월 28일, 29일
미디어오늘(에스티아이), 4월 28일, 29일
한길리서치, 4월 28일, 29일
KBS 방송문화연구소,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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