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속 조국분단 ⑤‘동포’ 자이니치의 오늘과 앞날 ‘진보 오타쿠’의 일본이야기 분석 주요뉴스 

일본 속 조국분단 ⑤‘동포’ 자이니치의 오늘과 앞날

조국을 마음에 새기다 지난 2016년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징용 된 위안부 피해자들의 참상을 알린 영화 <귀향>은 한국에서 큰 사회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34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정민’으로 등장한 강하나는 자이니치 4세다. 오는 9월 14일 <귀향> 촬영에서 못 다한 이야기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더한 후속편인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첫번째 <귀향>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가져달라는 영화라면... Read More
일본 속 조국분단 ④자이니치의 편에 선 사람들 ‘진보 오타쿠’의 일본이야기 논평 분석 주요뉴스 

일본 속 조국분단 ④자이니치의 편에 선 사람들

대일본제국과 시인 종추월에 대하여 “조선 출신의 일본사회 구성원이 아니라, 식민지 역사를 드러내지 않는 일본인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일본제국 vs. 자이니치 대결의 역사 1945~2015> 178쪽. <일본제국 vs. 자이니치 대결의 역사 1945~2015>의 저자 이범준은 책에서 자이니치를 바라보는 일본의 시선을 위와 같이 진단한다. 그 본질적인 배경에는 일제 패망 이후 식민지배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전혀 없이 ‘대일본제국’의 질서를 고스란히 계승한 국가 일본의 그림자가 짙게 깔려있다고... Read More
일본 속 조국분단 ③‘인민 루니’ 정대세와 조선학교 ‘진보 오타쿠’의 일본이야기 

일본 속 조국분단 ③‘인민 루니’ 정대세와 조선학교

눈물: ‘반짝 유명세’에 가려진 자이니치의 그늘 “저는 민족학교에서 자랐기 때문에 제 자신이 ‘재일(자이니치)’라는 것을 똑똑히 자각할 수 있었어요. 나는 누구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됐어요. 일본에서 소수자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흔들리지 않는 지축이나 신념을 우리학교(조선학교)에서 배웠죠” –정대세– 자이니치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집, 책 <우리가 보지못했던 우리선수> 중에서 ‘자이니치 3세 축구선수’ 정대세. 북한 축구 국가대표로 2015년 제19회... Read More
일본 속 조국분단 ②재일민단과 조선총련 ‘진보 오타쿠’의 일본이야기 

일본 속 조국분단 ②재일민단과 조선총련

일본 속 조국분단 ②재일민단과 조선총련 재일대한민국민단(재일민단)과 재일본조선인연합회(조선총련)는 자이니치사회를 뒷받침하는 두개의 기둥이다. 해방 이후 조국의 분단을 마주한 두 단체는 각각 대한민국과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지지했다. ‘냉전’의 격화로 자본주의-사회주의 진영 간 신경전이 험악했던 이승만 정권에서부터 전두환 정권 시기, 적대적 대북정책으로 일관했던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기마다 곳곳에서 심각한 대립이 분출했다. 이처럼 조국분단의 여파로 찢어진 자이니치사회. 그러나 자이니치들은 함께 손을 맞잡는 연대의 꽃도 활짝 피웠다. 일본정부의 부당한... Read More
일본 속 조국분단 ① ‘2등 시민’ 자이니치의 기원 ‘진보 오타쿠’의 일본이야기 

일본 속 조국분단 ① ‘2등 시민’ 자이니치의 기원

일본 속 조국분단 ① ‘2등 시민’ 자이니치의 기원 “재일동포의 자유왕래를 보장하라” -재일동포의 자유왕래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중에서(2017년 7월 12일) 2017년 7월 12일 ‘국민인수위원회’가 설치된 광화문1번가 앞에서 문재인 정부 앞으로 ‘재일동포의 자유왕래를 보장하라’는 내용의 정책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구촌동포연대(KIN),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조선학교와 함께 하는 사람들 몽당연필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조선적 재일동포 입국실현을 위한 모임’을 꾸려 함께 했다. 이렇듯 재일동포를... Read More
‘카미카제 전투기’ 제로센을 사모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③전쟁을 추억하는 일본의 진보주의 ‘진보 오타쿠’의 일본이야기 

‘카미카제 전투기’ 제로센을 사모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③전쟁을 추억하는 일본의 진보주의

영화 <바람이 분다> ③전쟁을 추억하는 일본의 진보주의 사랑이 아닌 제로센을 선택한 지로 “여보, 살아요. 살아요!” <바람이 분다>에서 호리코시 지로의 연인 사토미 나호코(里見菜穂子)의 대사 중 영화 말미 지로의 꿈속. 제로센이 불타며 우수수 추락한다. 카프로니는 지로에게 말한다. “비행기는 아름답지만 저주받은 꿈이다. 넓은 하늘을 모두 삼켜버려”라고. 전쟁에 동원돼 수많은 인명을 학살한 제로센이 단 한 대도 돌아오지 못했고 지로의 꿈은 ‘베드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움츠려있던... Read More
‘카미카제 전투기’ 제로센을 사모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②지로의 제로센은 하야오의 꿈을 싣고 ‘진보 오타쿠’의 일본이야기 

‘카미카제 전투기’ 제로센을 사모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②지로의 제로센은 하야오의 꿈을 싣고

영화 <바람이 분다> ②지로의 제로센은 하야오의 꿈을 싣고 지로의 꿈 ‘나는 반드시 전투기 설계자가 될래요’ 소년 호리코시 지로의 꿈을 보여주면서 <바람이 분다>는 막을 연다. 지붕 위에 설치된 프로펠러 비행기에 올라 시동을 걸고 날아오르는 능숙한 조종사의 모습. 지로는 푸르고 너른 하늘을 날며 즐거워하다 갑작스레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꿈에서 깨어난다. 이 첫 장면은 지로의 꿈이 시련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강력한 묘사다. 동시에 비행기가... Read More
전범국가 일본을 렌즈에 담아낸 심리 스릴러 ‘진보 오타쿠’의 일본이야기 

전범국가 일본을 렌즈에 담아낸 심리 스릴러

  영화 <라쇼몽(羅生門)> ▲쿠로사와 아키라(黑澤明, 1910~1998) 일본의 영화감독. 1950년 작 <라쇼몽>이 1951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거장으로 떠올랐다. 그의 연출은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등 널리 알려진 영화감독들에게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전범국 민중의 불안한 심리를 담다 쿠로사와 아키라(黑澤明)라는 일본의 영화감독을 아시는지. 영화계에서는 ‘연출력 갑’ 세계적 거장이라는 평판인데, 그의 작품을 실제로 본 분들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더구나 요즘 같은 디지털4D 시대에 1950년... Read More
‘미군의 땅’ 오키나와를 가다 ⓹오키나와여 어디로 가려는가 ‘진보 오타쿠’의 일본이야기 칼럼 

‘미군의 땅’ 오키나와를 가다 ⓹오키나와여 어디로 가려는가

진보 오타쿠’의 일본이야기 <정치> 오키나와가 일본으로 ‘복귀’ 한지 올해로 꼭 45주년입니다. 앞서 1879년 일본에 병합된 오키나와는 1945년 미군의 점령을 거쳐 다시 1972년에 일본의 지자체로 편입되는 시련의 역사를 겪었습니다. 오늘날 일본 내에서 오키나와가 차별을 받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는 잦아들질 않습니다. 갈등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오키나와 주민들은 향후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요? ⓹오키나와여 어디로 가려는가 ▲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미스 오키나와’ 카카즈 하루카(嘉数晴花)씨로부터...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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